성경연구 - 창세기 1:14-19

 창세기 1:14–19 (NKRV)

14 하나님이 이르시되 하늘의 궁창에 광명체들이 있어 낮과 밤을 나뉘게 하고 그것들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 하라 

15 또 광명체들이 하늘의 궁창에 있어 땅을 비추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16 하나님이 두 큰 광명체를 만드사 큰 광명체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체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17 하나님이 그것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어 땅을 비추게 하시며 

18 낮과 밤을 주관하게 하시고 빛과 어둠을 나뉘게 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19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넷째 날이니라




1:14–19
해와 달, 별들의 창조
첫째 날의 주제(빛과 어둠의 구분)를 이어가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여기에서는 그 목적이
“절기와 날과 해를 나누기 위함”이라는 점이 강조됩니다 (14절).

이제 초점은
생명이 움직일 수 있도록 배경을 만드는 것에서
그 배경을 채우는 것으로 이동합니다.
예를 들어, 11–13절의 식물 창조에서는 “채우다(fill)”라는 표현이 사용되지 않지만,
22절과 28절에서는 동물과 인간을 창조할 때 이 단어가 사용됩니다.

하나님은 가장 먼 영역(하늘)부터 시작하여,
해와 달과 별들로 하늘을 채우십니다.

또한 이 천체들의 두 번째 목적
“땅에 빛을 주는 것”입니다 (15절).


1:16 “두 큰 광명”(two great lights)
해와 달을 의미합니다.
고대인들은 해와 달을 신적인 존재로 숭배했지만,
이 창조 기사는 성경의 하나님이 해와 달을 창조하고 통치하신다고 선포함으로써
그들과 구별됩니다.


1:17 “하늘의 궁창에 두어 땅을 비추게 하시니라”
이는 하나님의 주권이 더욱 분명히 드러나는 구절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해와 달이 어디에 있어야 할지,
무엇을 해야 할지를 결정
하십니다.

해와 달이 신이 아니라,
그들을 창조하시고 운행하게 하신 분은 하나님이시며,
일(日), 달(月), 해(年)를 책임지시는 분 역시 하나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