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이 녹다
gWm(4127, 무그)
녹다, 녹아버리다, 부드럽게 하다
무그(동사)는 기본어근이며, '녹(이)다, 용해하다'를 의미한다.
구약성경에서 이 단어는 17회 나온다.
(a) 칼형에서.
① '녹다', 만져서(암 9:5), 소리에(시 46:6), 땅이 녹는 것, 마음이'약해지는 것' 곧 용기를 잃는 것(겔 21:15)을 나타낸다.
② 녹아 없어지거나 소멸하는 것을 나타낸다(사 64:6).
(b) 니팔형에서.
'녹아 버리다', 비유적으로(공포로) 무력하거나 어찌할 수 없게 되는 것, 혼란하게 되는 것(출 15:15, 수 2:9, 수 2:24, 삼상 14:16, 렘 49:23, 나 2:7, 사 14:31, 시 75:3), 일반적으로 복음은 하나님의 심판의 행동이 이방인들, 즉 가나안(출 15:15, 수 2:9, 수 2:24), 블레셋(삼상 14:16, 사 14:31), 땅과 그 주민(시 75:3)에게 야기시키는 당황하여 어찌할 수 없는 혼란한 상태를 뜻하는 비유적 표현이다.
(c) 포렐형에서.
'부드럽게 하다, 용해하거나 분해 시키다'. 하나님은 소나기로 땅을 '부드럽게'하고(시 65:10), 태풍으로 사람을 어지럽게 하거나 흩어지게 하신다(욥 30:22).
(d) 히트포렐형에서.
'녹다'. 나 1:5에서는 '녹다'는 공포로 떠는 것을 나타낸다.
암 9:13에서는 비옥한 언덕들에서 '흘러 나오는' 복된 상태를 묘사한다.
(참조: BDB; W. C. Kaiser).
[참고 - 여호와는 능력이 많으시므로, 그가 땅을 만지 시면 지구가 녹아내린다(암 9:5). 산과 언덕은 그의 목소리가 울릴 때, 떨며 흔들린다(나 1:5, 시 46:6 [H7] , 시 75:3 [H4]).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들이 과거에 여호와의 편에서 싸웠듯이, 마래에 있을 주님의 최후 승리의 날에는 자연도 그의 가까운 곳에서 떨지 않을 수 없게 된다.
만약 아랍어 마가(파동치다 surge, 격동하다 be in tumult, 비트적거리다 totter)가 이 히브리어 어근과 관련되어 있다면, 특히 이 어근이 나 1:5에서 'sh(흔들리다 shake)와 병행되므로, '떨다' tremb1e가 더 좋은의미일 것이다. 이 단어는 구약성서에서 무력하고 무질서한 공포를 묘사하는데 이용된다. 카드카트(Cathcart)는 렘 4:24이 이 역어를 뒷받침해준다고 말한다 : "내가 산들을 본즉 다 진동하며 작은 산들도 요동하며". 그러나 미 1:4과 시 97:5에서, 작은 산들은 밀랍처럼 녹는다. 따라서 다음의 개념들, 즉 떪과 녹아내림의 개념이 결합되었음에 틀림없다.
하나님은 또한 소나기로 땅을 부드럽게하기도 하시며(시 65:10 [H11] 인간의 소유물들을 녹게도 하신다(욥 30:22).
일반적으로녹음은 하나님의 심판의 행동이 이방인들, 즉 가나안(출 15:15, 수 2:9, 수 2:24), 블레셋(삼상 14:16, 사 14:31) 땅과 그 주민(시 75:3 [ H4])에게 야기시키는당황한 상태를 뜻하는 비유적 표현이다.
그렇지만 산에 새 포도주가 흘러내리고 작은 산이 녹고 흔들리거나, 낱알로 파도칠 마지막 날이 올 것 이다(암 9:13, NEB). - W.C.Kaiser.] (p8l7*).